루프탑과 테라스, 진한 홉 향이 일품인 수제 맥주 전문점 크래프트 한스
서울 연남동 경의선 숲길과 마주한 크래프트한스는 직접 만든 수제 맥주로 오랜 시간 사랑 받아왔습니다. 아담하지만 3층으로 구성된 이곳은 연남동을 대표하는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2013년 국내 최초 수제 맥주 프랜차이즈를 운영해 온 크래프트한스는 자체 브루어리도 갖고 있는데, 이곳에서 판매하는 바이젠, 필스터, 에일 모두 직접 생산한 수제 맥주입니다.
연남동에 위치한 크래프트한스에는 빠른 회전이 가능하도록 작은 테이블 여러 개가 빼곡하게 채워져 있습니다. 공간이 협소하고 여러 층으로 나눠진 건물의 구조상 직원이 일일이 주문을 받기 어려워, 테이블마다 블랙 컬러의 고정형 거치대 활용해 티오더를 설치했고요. 손님들이 티오더로 맥주와 안주를 주문하면 1층에서 윗층으로 곧바로 서빙하는 시스템입니다.
직원 수를 늘리지 않고도, 테이블을 더 많이 배치할 수 있었던 건 티오더를 설치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크래프트한스와 같이 추가 주문이 자주 일어나는 주류 매장일 수록 테이블오더의 효용성이 높아지기 마련이니까요.
사람이 테이블마다 직접 주문을 받았다면 어땠을까요. 건물이 여러 층으로 나뉘어져 있고 엘리베이터가 따로 없어 이동하는 데 드는 신체적인 부담이 컸을 겁니다. 하지만 티오더를 활용함하기 때문에 그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죠. 근무하는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아졌습니다.
티오더의 가치는 인건비 절감에 앞서, 매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사실에서부터 출발합니다. 테이블오더를 활용해 운영에 드는 불필요한 요소들을 줄여보세요. 홀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체력적인 부담을 낮추고, 매장이 혼잡할 때 발생하는 주문 누락을 차단하고, 객단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해보세요. 이를 통해 매출을 높이는 방법을 보다 수월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2024.9.26 기준으로 작성됐습니다.